많이 쓰고 떫을까봐 생차는 꺼렸는데, 참 맛있네요.
차 입문한지 1달 약간 지나서 아는것은 없지만 참 맛있습니다.
찻잎양을 많이 넣으면 쓰고 떫은맛이 강하고, 너무 적으면 고삽미 뒤의 달달한 감칠맛이 잘 올라오지 않더라고요.
생차는 찻잎조절이 중요한것 같습니다.
저는 시가 담배를 피우는데, (차를 담배와 비유하긴 좀 그렇지만)
시가를 피우면 살짝 매캐한 바디감이 훓고 지나간후에 올라오는, 구수하고 달큰한 감칠맛을 참 좋아하는데요.
보이 생차에서도 쓰고 떫은맛이 지나간후에 아련하게 올라오는 구수한 감칠맛이 은근히 비슷한 느낌이 듭니다.
몸에 좋지 않은 담배는 좀 줄이면서 차를 좀더 알아가보고 싶네요.
맛있게 잘 즐겼습니다.
이 시음기를 쓰는 지금, 고수차 생차가 또 궁금하여 다시 여기 천년향기에서 2014년 고정古鼎 석귀고수 황편전차를 또 구매하여 배송중이네요. 기대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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